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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토론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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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미래의 꿈 또한 미래의 한국 |
| 글쓴이 : 채군
날짜 : 06-01-24 19:49
조회 : 16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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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랙백 주소 : http://www.kjbchina.com/bbs/tb.php/discussion/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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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 나의 미래의 꿈 또한 미래의 한국
저는 한국에서도 욕심 많고 꿈도 많은 남자 아이였습니다. 의사부터 시작해서, IOC위원장, 국회의원, 외교관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서 꿈을 바꾸어 왔습니다. 꿈은 당신의 포부의 크기를 파악하게 해줄 수 있습니다. ‘목표는 많이 설정해 놓고 조금 미달인 것이 낳다.’ 저는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일합니다. 50년 전의 한국을 본 외국인들은 지금의 한국을 절대로 예상하지 못하였을 겁니다. 또한 지금 중국이 이렇게 발전할 것을 예상한 사람도 몇이 안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요 근래에 와서 꿈을 또 한번 바꾸었습니다. 꿈, 장래희망은 자기의 취미와 적성에 관련되어서 결정하는 것이 라는 것을 중국에 와서 절실히 느꼈습니다. 그러나 중간에, 그 꿈을 위한 배가 좌초되더라도 용기를 잃지 말고 다시 뛰어야 합니다. 중간에 포기한 것은 시작을 안 한 것만 못하다고 합니다. 미래의 한국의 발전을 위해서, 새로운 세대인 우리는 한국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져야 합니다.
제가 본 미래의 한국은 매우 희망적입니다. 일본, 독일 보다는 중국진출에 늦었지만 지금 중국에서는 많은 한국 상품들이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의 경제기반이 일본이나 독일에 비해서는 한참이나 미약하나 한국과 이들의 나라는 시작이 다릅니다. 물론 노력의 정도가 시간을 넘어 설 수 있다고 하지만 이들은 너무 앞섰기 때문에 한국이 이들을 따라잡으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70년대에 본격적으로 고유모델을 생산한 현대자동차는 현재 세계 굴지의 자동차 회사로 발전하였습니다. 디트로이트의 종말이란 책에서 미국 자동차 업계의 몰락의 원인은 렉서스-인피니티-아쿠라로 불리우는 일본의 3대 고급자동차 회사들이 미주를 공략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아직도 렉서스는 확고한 품질로 미국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으나 옛날만큼은 아니다라는 입장입니다. “구주에서 성공하였고, 미주에서도 성공하였으며, 일본 까지 와서 성공했다면 한국은 100프로 성공한다” 이 말은 자동차의 성공을 예견 할 수 있는 말입니다. 그러나 노력없이 얻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혼다자동차는 이미 82년부터 미주에서 자동차를 생산하였으며, 도요타는 83년부터 생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현대는 2005년 이제서야 앨라배마 에 생산기지를 가지고 생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제가 믿는 것은 언젠간 우리의 한국자동차 들이 세계를 제패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동차말고도 한국이 발전 할 수 있는 사업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제일 무서운 것은 한국정부가 선정한 앞으로 한국을 먹여 살릴 10대 항목들 가운데 중국측과 중복하는 것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위기와 기회는 매우 상대적인 것입니다. 위기를 잘 관리하며 기회로 바꾸어 나갈 수 있습니다. 한국과 중국의 예가 바로 그것입니다. 전국이 공사장이라고 불리 우는 중국에서 제일 많은 포크레인은 일본의 포크레인 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와서 한국의 중장비 비율이 20퍼센트까지 상승하였다고 합니다. 물론 가격적인 경쟁력도 있겠지만 그만큼 한국의 중장비도 일본 중장비 못지 않게 기술이 좋아 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국사람이 모르는 가운데 한국제품은 이미 중국 안 깊숙이 들어가 있습니다. 중국 최대의 가전업체 하이얼 냉장고는 모두 한국산의 페인트를 씁니다. 이것을 아는 사람을 많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유학을 오는 목적은 이미 우리의 아버지 세대들이 만들어 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하여 더욱 좋고 발전된 나라를 건설하여 우리의 후대에게 물려주자는 것입니다. 지금 한반도의 사정은 매우 위험합니다, 아직 불가침조약 협정도 제대로 없으며 또한 북한의 핵무장, 부시 행정부의 강경한 대책은 더욱 한반도의 평화에 먹구름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6.25로 인하여 너무나 많은 것을 잃었습니다. 다시는 이런 전쟁을 일어 나게 해서는 안되며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또한 평화통일 만이 대한민국을 강대국으로 세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06-02-21 13:31:27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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