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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형 온돌기술의 세계문화유산 등록을 위한 기초연구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12-10-31 11:57     조회 : 2914    
한국형 온돌기술의 세계문화유산 등록을 위한 기초연구
김준봉, 유우상, 옥종호, 백석종

1. 서론
온돌을 세계유산에 등록하는 것은 우리 온돌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온돌 종주국의 위상을 심어주어 날로 커져가는 온돌 산업기술에 국가 브랜드를 높이는 중요한 수단이 된다. 특히 현대사회에서 실내에서의 탈화습관이 보편화되고 건강건축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에 온돌문화의 중요성과 기원에 대하여 우리 민족의 주거문화와 역사에 대한 온돌관련 연구가 필요하며 온돌 종주국의 위상을 회복해야한다. 이를 위해 온돌기술과 문화에 대한 세계유산 등재의 필요성은 중요한 논점이다. 우리민족은 현재에도 거의 모든 사람이 전통온돌이든 현대온돌이든 온돌문화에서 살고 있고 한글 금속활자와 함께 우리의 온돌문화는 우리 민족의 과학과 문화의 정수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온돌 문화와 기술을 널리 알리고 온돌의 종주국이 바로 대한민국임을 알리는 것은 우리의 권리이자 의무이다. 자연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온돌문화와 그 기술을 새롭게 인식하고 세계에 알려야 할 당위성이 충분하다.
.
1-1 세계 유산에 대한 개요와 특성
먼저 온돌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세계유산 등록제도에 대하여 기본적인 고찰이 필요한데 맨 처음 세계문화유산의 필요성과 제도는 1960년대 후반 이집트 정부에 의해 강행된 아스완댐 건설을 계기로 아부심벨 대신전 등이 수몰될 위기에 처하자 고고학계 등이 주축이 되어 아부심벨 대신전을 다른 곳으로 이전 보존한 것에서 출발하였다. 그 후 인류가 공동으로 관리하여야 할 가치가 있는 유산을 선정하여 관리하기 위하여 1972년 11월 유네스코 제 17차 총회에서 세계유산 협약 제도를 도입하였다. 그리고 1975년 유네스코의 특별 위원회의 하나로 세계유산위원회(World Heritage Committee)를 발족시켰다. 세계유산이란 전 인류가 공동으로 보존하고 후손에게 전수해야할 보편적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어 유네스코 세계유산 일람표에 등재된 유산을 말하며, 이에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복합유산 3가지가 있으며 온돌기술은 문화유산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세계유산으로 등록되기 위해서는 첫 번째로 유산의 진정성이 인정되어야 하며 또한 가치의 탁월성 및 국가의 관리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야 한다. 등재신청, 서류심사, 국제 기념물유적 위원회 총회에서 최종 결정까지 2년여의 기간이 걸리며, 보통의 경우 3-5년 정도에 걸친 준비로 되는 경우가 보통이다. 그리고 세계 유산으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먼저 잠정목록에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잠정목록이란 향후 세계유산으로 정식 등재 신청을 위해 제출한 예비 목록이다. 온돌은 세계 기록 유산에는 해당되지 않고 전수하고 보존해야할 세계기술문화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해야할 것이다.

1-2. 온돌의 세계 유산 등재에 대한 필요성과 기대효과
우리가 온돌을 세계유산에 등록함으로써 문화재의 훼손방지와 영구 보존을 위한 유네스코의 기술 자문과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김치가 일본을 제치고 한국이 종주국이 된 것같이 온돌 종주국의 위상을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대 온돌 산업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또한 온돌박물관, 온돌전시장, 온돌체험장 등 다양한 온돌 관련 산업과 문화를 일으킬 수 있다. 또 우리 유산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국제적으로 공인 받아 국내외에 홍보, 선양함으로써 국제적 명소로 발돋움 할 수 있다. 그리고 향후 보일러, 온돌마루, 온돌패널 등 온돌산업을 통한 제품 수출 등 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지대하다.
온돌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키워드이기 때문에 에너지 절약과 세계인의 건강복리 증진, 한류와 한옥, 한글 등 한문화의 세계화에 김치나 태권도 보다 더  놀라운 영향력을 끼칠 수 있으며 청결함을 상징하는 실내 탈화습관에 적합하기 때문에 보건위생의 관점에서도 널리 유용하게 전파할 수 있다. 또한 온돌 산업으로는 가전 시장 중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다음으로 매트 시장이 크기 때문에 지금까지 난방을 하지 않고 살던 곳에 온돌제품의 수출은 상상이상으로 커질 것이다. 현재 독일이나 일본이 점령하고 있는 고가의 온돌마루 시장 역시 온돌 종주국의 위상을 회복함과 동시에 극복 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온돌시술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기초 자료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2. 세계유산 선정을 위한 기본사항

2-1. 대한민국의 세계 유산에 대한 실적과 현황
한국은 세계유산 위원회에 1988년 12월에 가입하였다. 이후 우리나라는 1995년 12월 6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제 19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불국사와 석굴암, 해인사 대장경과 판고 그리고 종묘 등 3점을 유네스코의 세계유산으로 우리나라 유산으로는 처음 등재 결정되었다.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창덕궁, 수원화성, 경주 역사유적지구,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 안동하회마을 등 8편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또 훈민정음, 조선왕조실록, 직지심체요절, 승정원 일기가 세계 기록 유산으로 등재되어 있고, 종묘 제례 및 종묘제례악이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서는 잠정목록에 올려야 하는데, 현재는 삼년산성, 공주무녕왕릉, 강진 도요지, 설악산 천연보호구역, 월성양동마을, 제주도 자연유산지구 등이 잠정목록으로 올라가 있다. 남해안 일대 화석지가 잠정목록에 올랐으나 본 심사 등재신청에서는 탈락하였다.
 
2-2. 세계 유산의 선정 을 위한 필요사항
(1) ‘세계문화유산협약’은 세계 유산으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유적, 건축물, 장소 세 가지 중 하나 이상의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유적’이란 역사와 예술, 과학적 관점에서 세계적 가치를 지닌 기념비, 동굴 생활의 흔적, 고고학적 특성을 지닌 건축물, 조각, 회화 또는 이들의 복합된 건물을 지칭한다. ‘건축물’은 건축술이나 주변 경관 상 역사, 과학, 예술적 관점에서 세계적 가치를 지닌 독립된 건물이나 연속된 건물을 말하며, ‘장소’란 인간 작업의 소산물이나 인간과 자연 공동의 노력의 산물로서 역사적, 심미적, 민족학적, 인류학적 관점에서 세계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고고학적 장소를 포함한 지역을 지칭한다.
2001년 1월을 기준으로 122개국에 걸쳐 690건이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는데 그중 529건이 문화유산, 138건이 자연유산, 복합유산이 23 건이다.
(2) 위의 유적, 건축물, 장소 등 이 3가지의 범주에 속하는 문화유산 은 아래의 조건에 하나라도 충족시키는 조건이 있을 경우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는 가치를 지니게 된다.
 ○ 인간의 창조적 천재성으로 이룩된 걸작품을 대표하는 유산
 ○ 전 세계 문화사적으로 건축, 장식예술, 도시계획, 조경 등 분야에서 인류가치의 중요한 교류 현상을 보여주는 유산
 ○ 현재 존재하거나 사라져 버린 문명 또는 문화 전통에 관한 독특하고 예외적인 증거가 되는 유산
 ○ 인류 역사의 발달 단계를 보여주는 뛰어난 유형의 건축물이나 건조물 집합체 또는 조경유산
 ○ 뛰어난 유형의 전통 인간 거주지 또는 급격한 변화로 파괴의 위험에 직면한 문화의 대표적 유산으로 토지에 기반을 둔 유산
 ○ 형사, 생활전통, 사상, 종교, 세계적으로 우수한 예술 및 문학작품에 직접적이거나 시적으로 관련이 있는 유산
 ○ 문화 조경의 경우 두드러진 특성을 가지면서 디자인, 재료, 기술 등의 구성면에서 진정성이 확인 될 것
 ○ 신청 문화유산 또는 문화 조경의 보호 측면에서 적절한 법적, 전통적 보호 관리 체계가 설치될 것   
(3) 동산 유산이 될 소지가 있는 부동산 유산은 지정에서 제외된다.
(4) 도시 건물군의 경우 3가지의 기준에 해당하게 된다.
 ○ 과거에 대한 고고학적 증거가 되면서 현재 사람이 살지 않은 도시, 이 도시들은 진정성 확인과 보존 정책 면에서 보다 용이 하다.
 ○ 사회 경제의 영향 및 문화 변화를 변질하였다가, 변형이 진행되는 곳으로 진정성 평가가 매우 어렵고 보존 정책상 문제가 있는 역사 도시
 ○ 상기 두 기준과 유사한 측면을 가지고 있는 20세기의 신도시
(5) 사람이 거주하는 역사도시의 경우 도시의 고고학적 특성이 인정되어야 하고, 건물군의 공간 구성, 구조, 형식, 기능이 문명 자체나 문명의 승계 사실을 반영해야 한다. 이를 4가지 기준으로 구분할 수 있다.
 ○ 구체적 시기 또는 문화의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개발로 인해 영향을 받지 않고 거의 보존되어온 도시
 ○ 역사의 계승이라는 특징을 지닌 예외적인 자연 현상, 공간 구성 및 구조물 중에서 특성을 살려 잘 보존되어 온 도시
 ○ 현재는 현대 도시에 둘러싸여 있지만, 과거 고대 도시와 동일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역사 중심지
 ○ 사라져 버린 역사 도시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도시
(6) 역사 중심지역은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도시의 특성을 직접적으로 나타내어 주며, 기념물 차원에서 다수의 주요 고대 건물이 소재하고 있는 곳만이 등록될 수 있다. 도시의 등록으로 나타내는 효과를 고려할 때 도시 등록은 예외적으로 한다. 유산 목록에 등록되는 것은 건물군과 그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법적, 행정적, 조치가 이미 취해지고 잇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역 주민의 참여는 필수적이다.
(7) 문화 조경은 협약 1조에서 명시한 대로 ‘자연과 인간의 복합적 작품’을 의미한다. 즉 오랜 세월동안 자연 환경과 사회, 경제, 문화의 영향을 받은 인간 사회와 주거 상태의 진화를 예시하는 것이다. 지형, 문화적으로 우수한 세계적 가치와 대포성에 근거하여 선정해야 한다.
(8) ‘문화조경’은 인간과 자연 환경의 다양한 상호작용을 잘 표현해 준다. 문화 조경은 자연 환경의 특성과 지속가능하고도 구체적인 토지 이용 기술을 반영하기도 한다. 문화 조경의 3가지 범주를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 인간이 계획적으로 구상하고 창조한 조경, 종교 또는 다른 기념물, 건물 등과 관련 되어 조성된 정원이나 공원지대도 포한된다.
 ○ 조직적으로 진화되어 온 조경, 이것은 자연 환경과 연관되어 현재의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사회, 경제, 행정, 종교적 상황으로 불가피하게 영향을 받은 유산
 ○ 화석 조경이나 전통 생활양식과 관련이 있고 진화의 물질적 증거를 나타내는 조경
 ○ 마지막으로 종교, 예술 및 문화적 연관성을 지닌 종합적인 문화조경

2-3. 온돌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하기 위한 방법 과 문제점
온돌이 아무리 훌륭한 문화유산이라는 것이 입증이 되더라도 이것이 동산이면 세계유산으로 등록될 수 없다. 또한 장소라고 하는 지역성을 수반하여야 하기 때문에 온돌이라고 하는 시스템으로 등재할 수 없다. 해인사의 대장경과 판고와 같이 동산이나 유산을 특정지역이나 특정 건물과 연계시켜야 한다. 따라서 온돌을 독립된 시스템으로 분리시켜서는 세계 유산으로의 등재가 불가능하고, 온돌을 가장 잘 나타내고 있는 건물이나 건물군으로 포함시켜 이 건물군을 설명함에 있어서 온돌의 특성을 부각 시키는 방법이 필요하다.
현실적으로 효과적인 방법은 잠정목록에 있는 월성의 양동마을이나 하회마을을 세계 유산으로 등재시키는데 온돌의 특성을 부각 시키는 방법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들 잠정목록은 어느 정도 인정을 받고 있는 것이므로 새로운 마을이나 주거지를 찾아 제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또한 경복궁이 거의 모두 온돌로 되어있어 가능하나 중국 심양고궁도 온돌로 되어있고 아직 많은 만주의 민가가 온돌로 되어있어 강릉단오제와 같이 중국과의 마찰을 불러일으킬 소지가 있다. 중국과 합동으로 한국의 경복궁이나 창덕궁 혹은 중국 심양의 고궁 등 궁궐건축의 온돌을 연계하여 등재를 추진하는 방법도 유력하다.

3. 한국형온돌구조의 세계문화유산 등록 로드맵
3-1. 온돌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방안 접근과 연구기간
3-1-1 단계적 접근
세계문화유산 등록 사업은 속성상 일시에 모든 것을 완비하여 추진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단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따라서 연차별 단계별 접근이 필수적이며 초기에는 세계유산등재 가능성 타진에서 시작하여 잠정문화유산등재신청을 통한 후 최후 등록신청을 하여야한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각 지역별 유명 구들과 민가 유적 표본 조사를 문헌 및 현지답사를 통해 건축적 역사적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현대한옥에 적용 가능한 구들관련 건축유구를 찾아내는 작업을 1차적으로 진행 한다. 물론 이때의 조사는 현황조사를 중심으로 하며 정밀 실측할 대상을 선정하기 위한 작업이라고 하겠다. 또한 Mock-up 모델링을 통해 현대한옥에 적용가능한 기본 모델을 만든다.  이와 함께 CAD 작업을 중심으로 기본 도면과 상세도면 실시도면을 만들어 향후 다양한 현대한옥에 적용된 기본적인 자료를 구축한다.
 
3-1-2. 우리나라 세계문화유산등록 사업의 추진기간
우리나라의 온돌을 세계문화유산등록하는 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서는 먼저 기반구축기(6개월-1년), 잠정등록추진기(1~2년), 등록추진(3~5년)로 구분하여 추진하여야 한다. 그 세부 추진기간으로는 첫째 기반구축기(6개월-1년)로 가능성타진과 세계문화유산등록 사업의 본격 추진을 준비하는 기간이다. 둘째로 잠정등록추진기(1~2년)에는 기반구축기에 누적된 경험과 결과를 토대로 세계문화유산등록 사업의 효과적 시행되도록 발전시키도록 한다. 마지막 등록추진(3~5년)기에는 세계유산등록의 진정성과 객관성을 최대한 드러나도록 공용어(영어)로 작성하여 제출한다. 


3-2. 세계문화유산 등록 중장기 로드맵

3-2-1 기초연구-기반 구축기(타당성조사단계: 6개월 소요 )
기반구축기(6개월-1년)는 가능성타진과 세계문화유산 등록 사업의 본격 추진을 준비하는 단계이다. 먼저 각종 전통온돌의 분포와 온돌관련자료의 통계 조사로 데이터 구축(DB)이 선행되어야 한다.
둘째로 온돌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각지의 온돌 장인과 온돌 관련학자들의  네트워크 맵 작성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지자체와 정부 관련부처를 망라한 범정부적 추진 체계를 구축해야한다.

3-2-2 잠정문화유산등록추진기(1년)
잠정등록추진기(1~2년)에는 기반구축기에 누적된 경험과 결과를 토대로 세계문화유산등록 사업의 효과적 시행되도록 발전시키도록 하는데 지자체등 이미 온돌 관련 사업을 시행하고 있넌 지역사회 협력증진과 정부 관련 주요기관과의 연계하고 추진한다. 지역 거버넌스(governance)체계의 구축과 온돌 관련학자 T/F팀 구성하여 추진한다. 특히 정부의 주요 유관사업과 연계 추진하는데 문화재청과의 연계가 선행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현재 국토해양부가 추진하고 있는 세계문화유산 등재사업을 문화재청과 협력 조기 연계체계를 구축하여 효율적으로 유산등재사업이 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지자체의 온돌유적과 온돌이 보존된 문화재와의 연계가 필요한데 해당 지자체들이 지역의 문화유산 중 온돌에 관련된 유적과 유물들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전국의 온돌관련 시설물을 지역별 시대별 용도별로 분류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DB를 구축하여 온돌 관련 모든 자료를 통합하고 종합한다. 

3-2-3 본 등록 추진기(등록 완성단계: 2년)
등록추진(3~5년)에는 세계유산등록의 진정성과 객관성을 최대한 드러나도록 공용어(영어)로 작성하여 제출해야 하는데 가장 중요한 점은 온돌 기술문화유산에 대한 진정성 확보이다. 그리고 온돌 기술문화에 대한 객관성 확보이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사항을 심사위원들에게 충실히 전달할 수 있도록 국제공용어 작업이 충실히 진행 되어야 한다.

표 2. 온돌기술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시기별 중점 추진 과제



4. 결론
우리의 전통문화유산인 온돌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는 일은 시급하고도 필수적인 과업이다.  우리 한민족이 현재에도 거의 100%이상 온돌문화에서 살고 있고 당시 발해의 유적이 온돌문화의 생활습관을 갖고 있다는 것은 그 좋은 증거가 된다. 한글 금속활자와 함께 우리의 온돌문화는 우리 한민족의 과학과 문화의 정수라고 할 수 있다. 그 온돌을 널리 알리고 온돌의 종주국이 바로 대한민국임을 알리는 것은 우리의 권리이자 의무이다. 이를 위해 하루 속히 온돌 세계문화유산등재를 위한 로드맵을 만들고 관련부처와 학자들의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 본 연구는 이제 시작 단계이기 때문에 앞으로 계속적인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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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김준봉, 구들유적의 재해석에 의한 온돌의 기원 (국제온돌학회 심포지움,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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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THE KOREATIMES,SATURDAY/SUNDAY,MARCH7-8,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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