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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들  |  김준봉  |  사진  |  %  |  %E  |  가스  2024년 03월 2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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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제7차 국제온돌학회 정기총회 회순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08-06-21 10:33     조회 : 6662    

2008년 제7차 국제온돌학회 정기총회 회순

사회자: 리신호(충북대학교 농공학과 교수/국제온돌학회 부회장)

2008.10.17 13:00~18:00

국립 전남대학교 국제회의장

1. 개회 선언

2. 내빈소개: 리신호부회장

3. 학회장 인사: 김준봉 (국제온돌학회 회장, 북경공업대학 교수)

4. 환 영 사: 전남대학교 총장 ( )

5. 격 려 사: 구토해양부장관

6. 기조연설: 김재윤(대한민국 국회의원, 국제온돌학회 고문)

7. 축 사:(대한주택공사 사장),(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 회장),(건설기술연구원원장)

  (주)무영건축 안길원 회장,

8. 경과보고: 백석종(국제온돌학회 부회장, 전주대학교 교수)

9. 정관심의 및 감사보고(나진명 감사)

10.임원선출

11.폐회선언

2008年 第7届国际温突学会定期总会会序

主持人: 李信昊 (国际溫突学会副会长,忠北大学教授)

2008.10.17 13:00~18:00

전남대학교 國際会议場

1. 开会

2. 来宾介绍:李信昊副会长

3. 会长讲话: 金俊峰 (国际温突学会会长,北京工业大学教授)

4. 欢 迎 词:전남대학교 총장

5. 鼓 励 词:建设交通部长官

6. 韩国国会议员讲话: 金在允(大韩民国 国会)

7. 祝  词:(大韩住宅公社社长),(韩国住宅学会会长)

(柱)舞影建筑 安吉元 会长,(柱)创造E&C金成泰社长

8. 经过报告: 白奭鍾 (国际溫突学会 副会长,全州大学教授)

9. 定观审议及监理报告(罗振明)

10. 选举任员

11. 闭会

International Society of Ondol’s (溫突, 炕,Floor Radiant heating system)

General Meeting and Symposium

2008. 10. 17

2008년 제7차 국제온돌학회 학술대회순서

PROGRAM

2008년 10월 17일 13:00~18:00

전남대학교 국제회의장

협력기관

공동주최: 사단법인 국제온돌학회, 전남대학교, 대한주택공사

주 관: 전남대학교 건축학부, 북경공업대학 도시주거환경설계연구소,

   

후 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사단법인 구들문화원

연세대학교 건축과학기술연구소, 주거환경연합,

     KBS, SBS, 조선일보,

협 찬: ㈜ 무영건축 , 대림산업 , 경동나비엔(주), 도서출판 지상사(청홍)

International Society of Ondol’s (溫突, 炕,Floor Radiant heating system)

General Meeting and Symposium

2008. 10. 17

2008. 7th International Society of Ondol

(溫突, 炕, Floor Radiant Heating System)

Program

13:00~18:00 December 17th, 2008

Korea National Jeonnam University.

(International Conference Hall of the Main Building)

Joint organization:

Organizer:

     International Society of Ondol (I. S. O),

     Korea National Jeonnam University.

Operator:

  Research Center of Urban Housing & Eco-Environment Design

  of Beijing University of Technology, School of Architecture of Korea National Jeonnam University.

Assist:   

Korea National Housing Institute, Korea Institute of Construction Technology,KBS, SBS, Chosun Ilbo,

Yonsei University, NamGuang Construction Co. Ltd., Kyungdong Nabien,

, Daelim Industry,

International Society of Ondol’s (溫突, 炕,Floor Radiant heating system)

General Meeting and Symposium

2008. 10. 17

2008年第7届国际温突学会学术大会会序

PROGRAM

2008年 10月 17日 13:00~18:00

전남대학교 國際會議場

协助单位:

共同举办 :国际溫突学会 ,전남대학교

主 管 :北京工业大学 城市住居环境设计研究所, 전남대학교 건축학부

   

赞 助 :韩国建设技术研究院 ,大韩住宅公社 , 延世大学 建筑科学技术研究所 ,朝鮮日報, 住居环境聯合 ,炕文化院, KBS , SBS, (株)创造E&C。

协 助:(株)南光土建.(株)舞影建筑 ,艺早城市建筑,MAI Architects, 大林产业, ,   圖書出版 知常社(靑紅), 경동나비엔

2008 제 7차 국제온돌학회 학술발표대회 안내

1. 주 제 : 지속가능한 생태환경건축 과 온돌문화

2. 기 간 : 2006년 12월08일 ~ 09일

3. 협력기관

공동주최: 사단법인 국제온돌학회, 전남대학교

주 관: 전남대학교 건축학부, 북경공업대학 도시주거환경설계연구소,

후 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세대학교 건축과학기술연구소, 주거환경연합, KBS, SBS, 조선일보, 대한주택공사, 사단법인 구들문화원, 한국생태건축학회

 협 찬: ㈜ 무영건축 , 대림산업 , 경동나비엔

4. 장 소 : 전남대학교 국제회의장(주소: )

5. 일 정 : 10월 17일 학회 및 학술발표대회

10월 18일 민속마을 답사.

창덕궁 경복궁 온돌 답사, 인사동 참관,

6. 공식언어 : 영어, 한국어 및 참여국가언어

7. 참가신청 및 접수비

  참가신청 기한 :8월 31일, 논문접수 마감 : 9월 30일

참가비: 일반 100불, 학생:20불(논문집 포함)

논문제출처: E-mail: jbkim@yonsei.ac.kr, kimjunebong@hanmail.net

8. 연락처

중국: 북경공업대학

김준봉교수

(전화:86-10-6739-3733, 팩스:86-10-6739-0010, 13311589848)

Email: kimjunebong@hanmail.net, cafe.daum.net/urbanandliving

도시주거환경설계연구소 연구원 리명국, 남미령, 김현송

(전화86-10-67390010, 6739-3733, 13717957533, 15001164054)

Email: jinlonghai824@hanmail.net , kwonhwana@gmail.com

한국: 서울산업대학 옥종호교수 연구실

(전화: 019-9701-0504),

E-mail:

전남대학교 천득염교수 연구실

(전화: 010-9457-0869)

E-mail:

2008 년 제7차국제온돌학회 학술대회순서

Program

2008년 10월 17일 13:00~18:00

전남대학교 국제회의장

13:00 - 14:00 등록

14:00 - 14:30 회의 순서

사회자: 리신호(충북대학교 농공학과 교수/국제온돌학회 부회장)

-학회장 인사: 김준봉 (북경공업대학 교수/국제온돌학회 회장)

-환 영 사: 전남대학교총장

-격 려 사: 국토해양부장관

-기 조 연 설: 김재윤(대한민국 국회의원, 국제온돌학회 고문)

-축 사: (대한주택공사 사장),(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 회장),

-경 과 보 고: 백석종(국제온돌학회 부회장, 전주대학교 교수)

-정관심의 및 감사보고(나진명 감사)

-임원선출

-폐회선언

14:30-17:20 학술발표 I. 지속가능한 생태환경건축과 온돌난방

사회자: 백석종(전주대학교 건축과 교수, 국제온돌학회 부회장)

1. 스테모 (중국 심양건축대학 원장)/안옥향,쌰쑈우뚱(중국 심양건축대학)

- 북방 농촌주택의 구들, 벽체 에너지 절약연구

2. 류경재 (일본 아시아경제문화연구소 소장)

- 일본의 고대 온돌(ONDOL溫突)문화와 현대의 바닥난방

- 日本の古代オンドル(ONDOL)文化と現代の床暖房

3. 쑨쓰쮠 (중국 할빈공업대학 교수)/양융,조운적(중국 할빈공업대학)

- 중국 동북지역 농촌주거의 지속가능한 바닥난방의 역사 연구

4. 조동우 (한국 건설 기술연구원)/유기형/정해권

-

5. 최찬환 (서울시립대학 건축과 교수 )/김준봉(북경공업대학 교수)

/정철오(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 전문대학원 교수)

-

6. 짱위환 (중국 광학원교수)/김준봉(북경공업대학 교수)

- 중국 북방지역 민가의 난방방식 연구

14:50-17:20 학술발표 Ⅱ : 온돌 문화의 역사성과 국제화

사회자: 유우상(전남대학교 교수, 국제온돌학회 이사)

1. 죠셉윤 (호주정부 동아시아 담당관)

- 호주의 바닥난방

2. 리신호 (국제온돌학회 부회장, 대한민국 충북대학교 교수)

/리광훈(국제온돌학회 감사,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

3.리광훈(국제온돌학회감사,서울시립대학교 교수)/ 박준정(서울시립대학교석사과정)

/ 리신호 (국제온돌학회 부회장, 대한민국 충북대학교 교수)

-

4. 김성완 (대한 주택공사 주택도시연구원)

-

5. 김준봉 (국제온돌학회 회장, 중국 북경공업대학교 교수)

/김성구(보령신약 연구소)

- 보건의학적 측면으로 본 온돌난방

6.따이짼(국제온돌학회부회장/중국북경공업대학건축성시학원 원장/교수)

/우영만(중국 북경공업대학 교수)

- 중국의 현대적 바닥난방의 할용과 전망

학술발표 III :대학원생 논문

1. 나진명(북경공업대학 석사과정): 지도교수 김준봉(중국 북경공업대학 교수)

- 중국 북방지역 소수민족 온돌난방의 비교연구

2. 배내선(북경공업대학 석사연구생): 지도교수 김준봉(중국 북경공업대학 교수)

- 고구려와 발해 역사를 통한 온돌의 기원과 변천연구

3.박준정(서울시립대학교석사과정):지도교수:리광훈(서울시립대학교교수),

리신호(충북대학교 교수)

- 구들(전통온돌)에서 시간에 따른 온도변화에 관한 수치해석적 연구

4.왕쮠(충북대학교 석사과정): 지도교수 리신호(충북대학교 교수),

윤성수(충북대학교 지역건설공학과)

- 농촌주택 난방 종류 별 열 부하에 관한 연구

17:20-17:30 휴식 및 이동

17:30-18:00 토론

사회자: 리광훈(서울시립대학건축학과 교수)

토론자: 최찬환, 노환진, 김남응, 강대호,백석종, 주영정, 유우상, 따이지엔, 스테마오, 손세균, 황쓰옌

18:30-21:00만찬

사 회 자: 우영만박사, 배내선연구생

축하메세지: 최찬환, 김성태, 유완(국제온돌학회고문)

2008년 10월 17일 09:00~18:00

오전: 민속마을 참관,

오후: 경복궁, 창덕궁답사,

학회장인사

김준봉박사

(북경공업대학교 건축도시대학 교수 / 연세대학교 건설공학부 객원교수/

도시주거환경설계연구소장 / 국제온돌학회장)

안녕하십니까?

우리의 전통 문화를 사랑하고 특히 조상들이 물려준 찬란한 문화유산인 온돌문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달 시키기 위해 원근각지에서 이곳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특히 중국에서 오신 오랜 친구인 심양건축대학 스테마오 학장님과 북경공업대학 따이지엔 학장님, 대련대학 황쓰엔교수 , 손쒼쮠교수님 그리고 멀리 호주에서 오신 죠셉윤 박사님과 일본의 유경재 연구소장등 학자 여러분을 열렬히 환영하며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여러 나라의 학자들이 모여 국제온돌학회가 대표 기업인 대한주택공사와 함께 7번째 국제온돌학회 학술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행사를 위해 도움을 주신 전남대학교 건축학부, , 대한주택공사 주택도시연구원, 창조E&C 김성태사장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 드리오며 바쁜 국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신 국토해양부 장관님과 김재윤의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한반도와 중국의 동북지방은 고구려와 발해 문화의 대표이고, 고대의 민족 문화의 원류인 온돌난방 문화는 동북아지역에서 창조되어 부단히 발전 하였습니다. 세계는 지금 동아시아 시대를 꿈꾸며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모든 국민이 온돌에서 생활하는 유일한 국가입니다. 바로 이곳 한국에서 주택문화의 선도자역할을 감당하는 대한 주택공사와 함께 중국, 일본 호주의 학자들과 다섯번째로 국제온돌학회 심포지엄을 갖게 됨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원시인이 오랜 옛날 석기시대에 불을 발견하면서 인류의 문화가 꽃피우기 시작했습니다. 고구려 시기에 이미 널리 바닥을 난방하는 구들을 쓴 흔적이 나타나고 있으며, 우리의 조상들은 그 불을 이용하여 몸의 따뜻함을 얻게 하는 난방방법을 연구해 냈었는데 그 중에서도 바닥을 따뜻하게 하는 온돌이 난방효율이 제일 높고 건강에 좋지만, 아직 그 기술이 개발되고 세계화 되지 못하였다는 것이 너무나 유감입니다. 웰빙과 환경친화적 생활이 화두인 이 때에 이러한 구들연구와 온돌문화가 아세아 나아가서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지고 활용화 시키는데 밑받침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이번 행사가 온돌문화에! 대한 연구를 널리 알리고 서로의 교류를 통하여 구들연구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리라고 믿어 마지 않습니다

저도 어렸을 적에 따뜻한 아랫목에 시린 발과 손을 덥히던 생각이 납니다. 이불 속의 어머님 진지가 엎어지는 것도 모른 채 장난치다가 밥그릇을 엎어 어머니께 야단맞는 기억이 납니다. 구들은 이렇듯이 우리의 주거문화의 고향이요 향수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구들이 과학적이고 위대한 발명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대부분 경험에 의존한 장인들의 시공이 의존하여서 계량적이고 공학적인 분석과 발전이 의외로 더딤을 볼 때 앞으로 구들의 과학화와 계량화는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동아시아 시대를 맞이하여 한국과 중국 일본 호주의 학자들이 우리 옛 고구려와 발해의 조상들이 남겨준 온돌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후대에 널리 전파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국제온돌학회 학술회의가 성공적으로원만히 진행 되여 참석하신 여러 귀빈들의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돌아가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는 바입니다.

이곳 전통과 문화의 고장 광주에서 제 7차 국제온돌학회를 개최하게 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선배학자 교수님들, 그리고 이곳에서 한 민족문화의 꽃을 피우고 가꾸고 계시는 한민족과 세계의 저명학자 여러분, 이제 국제온돌학회를 통하여 조상의 뜻을 빛내고 예전의 영광을 찾는 일에 동참하시기를 촉구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2! 1세기 세계화의 시대를 맞이하며 전세계에 흩어져있는 한민족 문화의 결집을 소망하면서 우리의 조상들의 고유한 민족문화유산인 온돌의 새로운 발견과 도약을 기원합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학술교류와 동아시아 민족간의 우정이 깊고도 넓게 쌓이길 기대합니다. 여러분의 건강과 하시는 사업의 무궁한 번영을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08. 10. 17

환 영 사

전남대학교 총장

격 려 사

국토해양부장관

기 조 연 설

대한민국 국회 김재윤 의원

오늘 우리 국제온돌학회가 한국의 대한주택공사에서 ‘온돌문화의 역사성과 세계화’라는 주제로 2008 국제온돌학회 및 주거학술대회를 전통과 문화의 고장인 이곳 광주 전남대학교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여기 참석해 주신 국내외 귀빈, 교수님, 학자, 전문가 여러분 그리고 온돌에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주신 학생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 행사를 준비한 국제 온돌학회의 여러분과 대학주택공사의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는 국제온돌학회 고문이면서 대한민국 국회의원 김재윤입니다.

지난 반세기 동안 동북아시아가 고립상태로 이어지다가 그 문이 열리면서 뜻있는 박사님 몇 분의 전통구들연구를 토대로 학회가 결성되었습니다. 그 시작은 미미했지만 여러 해 동안 온힘을 쏟으면서 연구학자님을 모으고 연변에서 처음과 두 번째의 학술대회를 개최한데 한국의 연세대학과 작년에는 중국의 북경공업대학에서 그리고 이번에는 온돌의 종주국인 우리 대한민국에서 열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한편 온돌문화의 한 축인 북한의 학자님을 여러 가지 이유로 참여시키지 못한 점이 참으로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렇지만 세계는 아주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이념이든 경제발전이든, 특히 중국이 세계 개방을 시작하면서 그 어느 곳보다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북한도 세계적인 추이로 볼 때 얼마 있지 않아 개방이 이루어지리라 사료됩니다. 그러면 전통구들연구에 북한 학자들도 참여하리라 것에는 믿어 의심치 않는 바입니다.

현재 북경공업대학에 재직 중인 김 교수와는 2002년 봄 처음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이전부터 중국에 관심이 있어 여러 차례 중국을 방문하였고 특히 조선족이 많이 사는 연변과 중국의 발전한 지역을 둘러보던 가운데 김 교수를 만나게 된 것입니다. 그로부터 국제구들학회를 통해 잦은 왕래와 만남이 이어졌고 김 교수와의 많은 대화를 통해 깊은 신뢰와 교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조상들이 물려준 찬란한 우리 민족 문화 유산인 구들문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달시키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김준봉 교수님을 늘 생각하고 있던 차에 이렇게 학회를 통하여 대한주택공사에서 진행되는 학회를 통하여 만나니 기쁜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전통온돌의 연구는 한반도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주거의 원형을 찾는 작업이자 우리 민족의 주거 역사를 후대에 기록으로 남기는 대작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구들에 대한 기록을 남기는 작업을 완성한 두 교수님의 노고를 높이 치하하지 않을 수 없으며, 따라서 이곳에 모인 여러 학자들의 이러한 연구실적은 다른 학자들이 이전에 하지 못한 고귀한 연구업적이라고 평가 받을 수 있습니다.세계는 지금 동북아 시대를 꿈꾸며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제 세계화의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 옛 고구려의 조상들이 남겨준 구들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후대에 널리 전파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원시인이 오랜 옛날 석기시대에 불을 발견하면서 문화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고구려시기에 이미 널리 구들을 쓴 흔적이 나타나고 있으며, 우리의 조상들은 그 불을 이용하여 몸을 따뜻하게 하는 난방방법을 연구해 냈는데 그 중에서도 구들이 난방효율이 가장 높은 걸로 알려져 있지만, 아직 그 기술이 개발되고 세계화 되지 못하였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이 모임은 구들의 연구와 문화가 아시아 나아가서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지고 활용화되는 데 밑받침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한국에서는 경제적인 발전과 급속한 도시화로 인해 우리 민족의 옛 풍물이나 습관이 점점 서구화되거나 사라져 지금은 거의 찾아볼 수 없는 현재의 상황을 고려해볼 때 우리 생활의 근간이 되어 왔던 전통 구들에 대한 이러한 고찰은 비단 건축학에서의 성과일 뿐 아니라 인류학, 역사학적으로도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전통구들에 대한 연구는 과거의 역사적 업적뿐만 아니라 현대를 사는 우리 동양인의 사라져 가고 있는 뿌리를 찾는 작업이며 그 동안에 연구하여 왔던 인류학적이고 민속학적인 연구와 더불어 세계화? 국제화의 시대에 널리 전파하여야 할 우리의 찬란한 민족 문화 유산입니다.

특히 국제구들학회 회장을 맡고 계시는 김준봉 교수와 이곳에 모인 여러분은 우리 전통문화인 구들의 연구와 전파에 열성을 가지고 그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데도 많은 힘을 쏟고 있으며, 본인 역시 국제구들학회 상임고문이자 대한민국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으로서 뿐만 아니라 동북아 특히 중국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이번 학회를 통하여서 동아시아에서의 여러 민족의 역사를 다시 한번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구들문화는 동북아시아를 중심으로 아주 오랜 옛날 시작되었으며, 세계 유일무이하다는 것에 큰 자긍심을 갖는 바이며, 최첨단 과학문명을 누리고 있는 현재에도 구들의 문화는 인간에게 많은 이로움을 준다는 것이 그 방법을 응용한 다양한 형태의 것들이 이를 반증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제 국제온돌학회도 해를 거듭하면서 전통방식에대한 고찰은 물론 현대적인 응용방법에 대한 연구가 여러 학자들에 의해 심도있게 이루어지면서 학회도 걸음마 단계를 뛰어넘어 중견학회로 그 자리를 매김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구들난방의 발전방향에 대한 연구 성과가 여느 해보다 다각도로 연구되었다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런 성과를 더욱 살려 세계 난방문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초석이 되었으면 합니다. 바로 이런 것이 곧 우리 학회의 힘이자 동북아시아의 힘입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이 학술대회를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어 주신 국내외 귀빈, 특히 먼 중국에서 오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많은 성과를 안고 돌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 학술대회가 개최되기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김준봉 학회장님을 비롯한 동북아도시주거환경설계연구소, 북경공업대학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8. 10. 17

대한민국 국회의원 김재윤

축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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