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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韓商 네트워크로 발전시켜야”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09-04-30 01:25     조회 : 6763    
“글로벌 韓商 네트워크로 발전시켜야”


"해외 동포 모두가 한국경제 문화 전도사"
World-OKTA(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공동 토론·발제 요지


‘남북한 인구의 10% 수준에 이르는 700만명의 재외동포들과 거대 한상(韓商) 경제·문화 네트워크를 만들자’
최근 부산의 동서대 해외한인경제연구소에서 ‘한국경제와 세계한인 경제 문화 네트워크’를 주제로 열린 국제학술 토론회에서 제기된 핵심 슬로건이다.이번 토론회는 글로벌 경기침체속에 우리나라가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 유지하려면 세계 경제권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화권 화상(華商)네트워크처럼 이른바 한상(韓商) 네트워크를 구축해야한다는 문제인식아래 마련됐다. 재외동포 경제무역인 단체인 ‘World-OKTA(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국제통상 전략연구원과 누리-한상사업단이 공동으로 이 행사를 후원했다.주제발표는 황유복 중국 북경중앙민족대 교수(조선족과 글로벌 코리안 네트워크), 류경재 일본 아시아 경제문화연구소장(해외 한인경제인 네트워크의 문화경영전략), 김준봉 중국 북경공업대 교수(온돌의 현대화를 통한 세계시장 개척전략)로 이어졌다.주제발표에 이어 박재진 동서대 해외한인경제연구소장, 최영봉 부경대 국제통상학부교수, 이성일 동서대 국제학부 교수등이 각 주제별로 종합토론을 벌였다.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OKTA)는 1981년에 설립된 해외교포 경제.무역인 단체로, 58개국 106개 지회에 5200여명의 회원을 둔 대표적인 한민족 경제네트워크다.지식경제부는 해외 한인무역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 27일 광주에서 OKTA 대표자대회를 연데이어 오는 10월 서울에서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열 계획을 갖고 있다.
 
세계적인 한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전혀 새로운 형태의 재중코리안 사회 형성된다”
황유복 중국 북경 중앙민족대 교수
 
 
 


그동안 조선족은 경제수입 증가를 위해 옛 삶의 터전인 연변 자치주에서 벗어나 중국의 대도시와 해외 진출을 적극 모색했다.그 결과, 192만명에 달하던 조선족 인구중 70%이상을 차지하는 150만명이 중국의 대도시와 한국 일본 미국 러시아등 외국으로 흩어져 살아가고 있다. 이제 조선족은 명실공히 글로벌 민족으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조선족 인구의 이같은 분산은 중국내 조선족 출산인구의 급격한 감소로 이어지는 부작용으로 이어졌다. 향후 7-8년후에는 중국내 조선족 인구가 100만명으로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실제로 지난1991년부터 2000년까지 조선족 출생아는 13만6585명으로 10년전의 32만9207명에 비해 무려 60%가 줄어들었다. 그만큼 조선족의 저출산 현상은 심각하다.중국의 개혁개방과 세계화가 조선족 사회에 부를 가져다준 동시에 조선족 자치사회의 대 붕괴를 자연스럽게 초래하고 있는 셈이다.

중국에서 150년이상 역사과정을 거치면서 자기 정체성을 유지해온 조선족들은 결국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정체성 붕괴의 위기를 맞고 있다.1996년에 존재했던 1200여개 조선족 학교가 2005년 들어 400여개로 줄어들었다.조선족 학교가 줄어드는 속도는 조선족 출산인구의 감소 속도와 거의 맞먹는다.이런 속에서 현재 80여만명에 달하는 중국내 한국인들은 머지않아 100만명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이는 조선족 사회가 정체성 붕괴의 위기를 맞고 있는 동시에 한국인 사회와 새로운 변화 발전의 계기를 맞이할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수 있다.재중 한국인 100만명 시대를 맞아 재중 조선족, 더 나아가 전세계 조선족과의 글로벌 코리안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맞게되는 셈이다.

하지만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조선족 사회가 하나의 민족사회로 지속 번영하려면 민족 정체성과 전통적 가치관을 지속 유지해나갈 방안을 하루 빨리 찾아야 한다.유대인은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동포들을 기독교라는 끈으로 단단히 묶어왔다.하지만 우리 조선족의 실정은 그렇지가 못하다.조선족 문화를 연결하는 끈은 역시 교육일수 밖에 없다.글로벌 조선족 교육문화 네트워크 구축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재외동포들이 매개체가 된 연결고리는 글로벌 네트워크의 핵심”
류경재 일본 아시아경제문화연구소장
 
 
 


21세기 사회발전의 중요한 방향의 하나는 문화와 경제의 융합이다. 특히 동질적인 글로벌 네트워크가 문화와 경제의 융합에 주는 영향은 실로 크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한국이 단순간에 큰 타격을 입은데는 문화와 같은 서비스 상품이 제대로 발전해 있지않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문화상품은 단시간내에 융화합 할수 있는 특징이 있으며 고도의 부가가치를 창출할수 있다.대중문화예술과 음식문화,민족예술,공연예술 미술품 문화유산 박물관등 실로 많은 상품들이 한류붐을 일으키며 해외 각 지역으로 전파할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그 문화를 전달할수 있는 힘이 바로 해외동포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네트워크다. 그러나 네트워크내 구성원들이 다양한 생각과 의사를 서로 효과적으로 표현할수 있는 공통 문화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그 문화를 전달할수 있는 유통경로가 활성화 되어있지 않으면 그 네트워크는 곧 관계의 단절로 이어진다. 즉 다양한 의사전달의 경로가 존재할 때만이 공동 문화가 그 효력을 발생할수 있게되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최근 정보통신 기술발달은 의사전달의 효율성을 제고할수 있는 요인이 된다.세계화상 대회를 조직한 중국의 화교 네트워크에서 볼수 있듯이 보다 효과적인 문화상품 유통의 매개체 역할을 수행할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재외한인 공동체들의 경제활동 내용을 수록한 재외동포경제연감을 제작하고 동시에 재외동포 경제단체 총람이나 기업체 총람등도 만들어 전 세계 한민족 공동체 비즈니스 네트워크로 활용해야 한다. 여기다 재외한인경제단체들의 모임을 활성화하고 그들간 교류를 적극 장려해 시너지 효과를 높여야 할 것이다.


 “온돌의 과학은 서양보다 500년이상 앞선 발명품”
김준봉 북경공업대 교수(국제온돌학회 회장)
 
 
 


온돌과 온돌문화는 우리민족의 뿌리이자 또 하나의 희망이다. 금속활자와 함께 우리의 온돌문화는 우리 한민족의 과학과 문화의 정수라고 할수 있다. 그 온돌을 널리 알리고 온돌의 종주국이 바로 대한민국임을 알리는 것이 바로 우리의 권리이자 의무다.

온돌(溫突)이란 말이 처음 나온것은 조선왕조 실록에서다. 바닥에 본격적으로 장판을 깐 것도 이 때로 여겨진다. 그런데 온돌을 熱石으로 쓰지않고 한자로 따뜻할 溫과 돌출하거나 발산한다는 突자를 쓰는것은 이미 따뜻한 복사난방의 의미를 두고 조합해 놓은 단어라고 볼수 있다. 이는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민족은 온돌의 의미를 단순히 돌(바닥)을 뜨겁게 하는데 그치지 않고 바닥복사난방과 축열의 의미가 함유되어 있게 용어를 정의한 것으로 여겨진다.

지금 중국 동북지역을 가면 우리 민족들은 어김없이 온돌방에서 생활하고 있고 중국 한족들도 온돌방에 매료돼있다. 온돌은 수백년을 이어오는 과정중에 이미 건강과 안정성이 검토돼 인간의 생활 깊숙이 자리잡고 있다. 또한 새집증후군이나 아토피 피부병 치료에도 효능이 있다는 사실이 오랜 역사와 경험을 통해 검증됐다.

이러한 온돌이 최근들어 많은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암과 같은 난치병 치료의 한 방법으로서 사용될수 있다는 가능성이 규명되면서부터다. 최근 유럽의 몇몇병원에서는 중환자실에서 온돌을 응용해 상용화할 정도다.

 그런데 아이러니컬 하게도 온돌의 종주국인 우리가 오히려 질좋고 값비싼 온돌 재료들을 중국과 일본 독일등지에서 수입해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중국은 인조 온돌마루분야와 일반 마루바닥재 분야에서 저렴한 인건비를 기반으로 전세계 온돌마루 시장을 점령하고 있다.독일에서도 일찍부터 바닥 난방에 눈을 뜨고 있다.정부가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측면에서 바닥난방을 지원하고 있다.

 이런 것을 보면 우리가 온돌의 현대화와 신산업동력으로서 하루빨리 발전 시켜나갈 필요성을 절감할수 있다. 이를위해 무엇보다 온돌을 온돌민속학이라는 학문체계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온돌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현실 계량적으로 설명할수 있는 연구와 학자, 전문가 집단의 육성으로 이어져야 한다.그리고 온돌을 단순한 난방방법으로서가 아니라 보건의학적 측면에서 연구해야 한다.

이러한 기초작업들은 한옥과 온돌을 우리나라 한류상품의 첨병으로 발전시키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더 나아가 온돌의 세계문화 유산 등재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


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그린홈과 웰빙의 만남 건강친화형 온돌 학술대회 개최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박현수기자 
 
 
 
 
 
 
 
사단법인 국제온돌학회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09년도 춘계 국제온돌학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린홈 200만호 적용을 위한 건강친화형 온돌의 현대화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학계, 관련 연구소, 관련 기업등이 참여해 세계적 난방기술인 온돌의 사용성과 특성, 그리고 전망을 토의하며 전통 온돌의 시연과 현대온돌시공을 통하여 실제적인 황도방주택을 스스로가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준봉 국제온돌학회장은 “발해는 고구려를 이었고 고구려는 바로 한민족의 근원이라는 주장은 문헌이나 유적으로 있다. 현재 중국의 영토로 되어 있는 만주가 과거 한민족의 뿌리가 있었다는 것은 단순한 감정만으로는 논증할 수가 없다"며 "바로 말없는 온돌 문화의 유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논리적이다. 우리 민족은 현재에도 거의 100% 온돌 문화에서 살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의 선조들이 물려준 전통온돌인 구들에 맞는 현대의 온돌을 개발하고 질 좋고 저렴한 온돌 마루와 숨 쉬는 민족장판을 계속 개발해야 한다. 그리하여 빛나는 선조의 유산인 구들의 문화를 잇는 현대인에 맞는 온돌을 계승하여 발전시켜야할 막중한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학술발표대회는 영어와 한국어 중국어 그리고 참여국가 언어를 사용하게 되며, 26일은 전통온돌과 현대온돌의 시연이 있게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 공동주최 :  경희대학교 지속가능건강건축연구센터, (사)한국 농공학회,
                    (사)구들문화 연구원

․ 주    관  :  충북대학교 우리살림집 연구소, 북경공업대학 도시주거환경연구소,
                  한국 온돌 문화 시공 연구소
 
․ 후    원 :  국토해양부, 녹색성장위원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대한주택공사,
                  자연환경생태건축연구소,  난방설계사 전국연합회

․ 협    찬  :  (재)늘푸른, (주)솔고 온돌이야기, (주)중부목재,(주) 따따시온돌,
                  원일테크(주), 아미가(주), (주)JS세라믹, (주)신진기업, 동명기술공단(주)
 
 
  프 로 그 램
․ 2009년 4월 25일(토)


1:00-1:10
 
[개회식] 개회, 내빈소개, 학회장 인사 -사회 리신호 부회장
 

1:10-1:30
 
[기조강연 1] 김준봉 (회장 / 북경공업대 교수)

“일자리 창출과 그린 홈 200만호를 위한 현대한옥과 현대온돌의 나아갈 길”
 

1:30-1:50
 
[기조강연 2] 김재윤 (국제온돌학회 고문, 대한민국 국회의원)

“온돌문화와 국제온돌학회의 역할”
 

 
 
  제1분과 - 사회: 리광훈 교수 - 전통온돌의 계승
 

2:00-2:20
 
정신철 (중국사회과학원 교수)

“중국조선족과 다우월족의 온돌문화비교”
 

2:20-2:40
 
리신호 (충북대 교수), 김준봉(북경공업대 교수)

“새집증후군(아토피)을 넘어서는 개량온돌의 효과”
 

2:40-3:00
 
김종헌 (배재대 교수)

“근대건축과 한옥의 관련성 ”
 

3:00-3:20
 
이재은 (한국목조건축연구소 소장)

“현대한옥설계와 시공”
 

3:20-3:40
 
유우상 (전남대 교수), 천득염 (전남대 교수), 김성구박사(보령신약연구소)

“노인요양시설의 황토온돌을 통한 치유와 건강효과”
 

3:40-4:00
 
장리나 (중국뤄양 이공대 교수), 김준봉(북경공업대 교수)

“중국 동북지역 한족온돌문화연구”
 

 
 
  제2분과 사회: 유우상교수 - 현대온돌의 개발
 

4:20-4:40
 
리광훈 (서울시립대 교수). 조동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온돌산업의 현황과 발달방향”
 

4:40-5:00
 
옥종호 (서울산업대 교수), 김준봉(북경공업대 교수), 김성완 (대한 주택공사 주택도시연구원 책임연구원), 문상덕 (서울산업대 건설관리공학연구소 책임연구원)

“온돌의 법규적 사항과 현대온돌시공표준화 연구”
 

5:00-5:15
 
김철병 (경동나비엔 대표), 배형민 (경동나비엔 책임연구원)

“ 온돌난방에 적합한 에너지절약형 콘덴싱보일러”
 

5:15-5:30
 
김용기 (원일테크 대표)

“실내에서 사용하는 보일러와 온돌(보일러기능이 있는 벽난로)”
 

5:30-5:45
 
김익수 (한국 온돌 문화 시공 연구소 소장, 따따시 온돌 대표)

“황토방 을 통한 기존주택개량”
 

5:45-6:00
 
이보환박사 (온스톤 –온돌이야기)

“ 탄소발열원리를 이용한 전기 온돌난방방법”
 

6:00-6:30
 
종합토론: 사회 백석종교수(국제온돌학회 부회장, 전주대 교수)
 

 
․2009년 4월 26일(일) 온돌체험과 관람

  ․ 야외 체험장 (오전 11시 - 오후 4시)
  ․  전통 구들장 놓기(온돌) 체험행사 시연작업-오홍식(구들문화원 원장)
      유종(유민흙구들연구소 소장)  김동하(봉평구들체험마을 사무국장)

  ․  개량 현대식 온돌 체험행사 시연-따따시온돌(김익수 대표),
      온돌보일러 원일텤크(김용기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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