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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준봉교수 추천 저서 == |
| 흙과 불의 과학적 만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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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과 불이 어떻게 과학적으로 만났나? 무슨역할을 하나?
제목으로부터 작은 질문을 유발시켜 점점 흥미를 유발시키는 온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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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생활 10년 체험담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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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엄한 교수님 같은 인상은 이야기 보따리를 풀면서 금세 연극배우 같은 표정으로 바뀐다. 김준봉(48) 교수에게는 표정만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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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교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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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여겨 볼 신간] 현장서 느끼고 체험한 `중국 바로알기` |
|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08-02-22 15:51
조회 : 17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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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랙백 주소 : http://www.kjbchina.com/bbs/tb.php/sayings/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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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겨 볼 신간] 현장서 느끼고 체험한 `중국 바로알기`
「다시 중국이다/김준봉/지상사/598쪽/1만7000원」
중국에 한 달간 다녀오면 중국 박사가 된다고 한다. 하지만 3개월을 살면 석사가, 2∼3년을 살면 학사로 점점 학력이 낮아진다. 급기야 5년 이상 살면 도대체 중국이 무엇인지 오리무중에 빠진다. 한 나라라고 하기에는 너무 크고 다양한 중국의 특징을 보여주는 우스갯소리다.
이 말은 거꾸로 우리 주위에 그만큼 중국 전문가가 없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중국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중국을 알아야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올해는 우리가 중국과 수교한지 15주 년째 되는 해이다. 경제교류, 관광 등 한국의 대 중국관련 지수는 거의 전 분야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과 수교하기 전인 80년대만 하더라도 중국은 우리보다 한참 뒤쳐진 나라였다. 반세기도 지나지 않은 지금, 중국은 이제 세계를 호령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런 중국의 성장은 우리에게 위기인가, 기회인가.
저자는 중국은 우리의 가장 강력한 경쟁 상대이자 동시에 우리가 함께 가지 않으면 안 되는 동반자라고 강조한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면에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 할 나라란 것이다. 또 그래야만 중국의 넓은 국토와 13억 인구는 우리의 공장이자 노동자이고, 우리의 시장이자 고객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저자가 한중수교와 함께 중국에 진출해 중국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또 직접 회사를 운영하면서 체험하고 느낀 바를 가감 없이 전달한다. 현장에서 직접 중국인과 살을 부대끼며 진짜 중국인과 중국사회, 중국문화를 꼬집어낸 현장 보고서다.
김응열기자 u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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