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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준봉교수 추천 저서 == |
| 흙과 불의 과학적 만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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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과 불이 어떻게 과학적으로 만났나? 무슨역할을 하나?
제목으로부터 작은 질문을 유발시켜 점점 흥미를 유발시키는 온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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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생활 10년 체험담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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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엄한 교수님 같은 인상은 이야기 보따리를 풀면서 금세 연극배우 같은 표정으로 바뀐다. 김준봉(48) 교수에게는 표정만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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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교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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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 학 환 영 사 |
| 글쓴이 : 온돌북경운…
날짜 : 08-03-21 19:13
조회 : 12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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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랙백 주소 : http://www.kjbchina.com/bbs/tb.php/sayings/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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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학 환 영 사
김준봉
여러분의 북공대 입학을 축하를 드립니다
오늘 북경의 황사를 녹이는 잔잔한 비가 여러분을 맞이하고 있네요
정말 뜻 깊은 날입니다. 이제 드디어 입학식이 치뤄지고
여러분과 북공대가 한 마음이 되는 뜻 깊은 날이니까요.
그리고 이제 올해는 바야흐로 북공대 석사 연구생 과정의 첫 열매가 나오는 날입니다.
그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그 나중은 반드시 창대할 것입니다.
미래는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미래는 오늘 이곳 현재가 쌓여서 만듭니다.
여러분은 한중 미래의 주역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명실 상부한 중국통이 될 것입니다
이제까지 한중간에 많은 교류가 있어왔으나 이곳 북공대 석사 연구생들처럼 중한간 교류와 협력으로 학생을 배출하는 곳은 중국에 아직 없습니다.
지나간 시간을 1993년부터 15년의 저의 중국 생활이 꿈같이 흘러 갔습니다. 이곳 중국은 이미 저의 제2의 고향이 되었습니다
이곳에는 우리들의 많은 친구와 동역자가 있습니다. 대검원장은 제가 중국말을 전혀 하지 못할 때부터 이미 알았고 하오라오스 역시 이곳 북공대 유학생의 불모지를 개척한 역군입니다. 이제 그 눈빛만 봐도 서로의 감정을 읽을 수 있습니다
연구생부 리줸선생님 역시 우리 연구생부의탄생을 적극적으로 도와 주시는 분입니다
아직은 여러 규정들이 자리 잡히지 않는 이때에 정말 많은 일들을 처리해주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모든 분들께 감사함 마음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이제 우리 중국 연구생과 한국연구생들은 서로교류의 장을 넓히길 기대합니다
학교는 여러분께 단지 그 자리만 만들고 상을 차릴 뿐입니다.
이제 여러분이 서로 먹고 마시고 즐기시기 바랍니다. 이곳에는 한국말은 하는 중국인교수가 두 명이나 있습니다. 우영만, 이화동박사는 여러분의 충실한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결코 중국어 학습을 게을리 해서는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학교의 주인은 선생이 아닙니다. 진정한 학교의 주인은 학생입니다.
이 북공대의 주인이 된 여러분이 한중간의 밝은 미래를 엮어가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한대수 김현송 이운학 성달경 신경식 다섯 학생의 연구생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여러분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환영합니다. 2008.0320
북공대 건축성시학원 석사지도교수 김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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