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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들  |  김준봉  |  사진  |  가스  |  %  |  %E  2024년 04월 27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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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0차 전통온돌기술자 1,2급 교육과정 모집 안내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4-02-13 14:52     조회 : 880    

<제50차 전통온돌기술자 1,2급 교육과정 모집 안내>

▣ 주제 : 전통온돌(구들) 놓기와 작은 한옥(친환경생태주택 흙집)
❍ 행 사 명 : 전통온돌시연과 체험, 전통온돌기술자 1,2급 교육과 실습
❍ 주최, 주관 : 사단법인 국제온돌학회(www.internationalondol.org),
(사)한옥건축학회, 전통온돌기술자총동문회
❍ 장소 : 충북 진천군 백곡면 문사로 669-16 한옥구들문화원 한옥구들학교

□ 개최개요
주제: 온돌체험과 작은한옥 황토구들방 놓기
교육 기간 : 2024. 02. 22.(목) 10:00 ~ 2. 25 (일) (4일간 진행)
❍ 행사명 : 건강과 치유를 위한 농촌형 전통 온돌 시연과 전통온돌기술자 1,2급 교육과 체험
❍ 주 최 : (사)국제온돌학회, (사)한옥건축학회,
❍ 주 관 : 전통온돌기술자총동문회
❍ 장 소 : 충북 진천군 백곡면 문사로 669-16 한옥구들문화원 한옥구들학교

□ 교육 내용
• 건축과 온돌의 기초이론, 온돌 황토주택의 개요, 온돌의 정의와 역사(1,2급과정)
• 전통구들모형만들기 실습, 건축과 온돌의 기초이론, 온돌(구들)의 개요(1,2급과정)
• 특수온돌(구들) 기초이론, 온돌(구들)의 개요, 현대온돌침대개요(1급과정)
• 농막 원형구들 짓기 이론 및 실습, 아자방 구들 만들기(1급과정)
• 주말주택 건강주택 개요, 온돌(구들)의 개요, 황토방구들 짓기 이론 및 실습.(1,2급과정)
• 친환경 생태주택 이론과 실제에 대한 강의(1,2급과정)
• 정귀성 교육이사 온돌침대 건강이동식 황토방 개요.-(주) 구들
• 현대온돌 복합난방 개요-유명성구들연구소(1급과정)

□ 교육 후 특전
• 본 과정 수료 후 소정의 시험 통과자는 전통온돌기술자 자격증 1급, 2급자격부여
• 본 과정 수료자는 연구소에서 주관하는 각종 교육, 행사 등에 우선 초대
• 본 과정 수료 동문에 한해 황토주택 관련 자재 할인 혜택
• 황토집 건축 시 기술지도 및 동문 자치 품앗이 시공 알선 혜택
• 등록자 전원 향후 시행되는 전통온돌기술자1, 2급 교육 평생 무료참석과 수료증 수여• 본 과정 수료 동문에 한해 동문회 일원으로 품앗이 황토방짓기행사 우선 참여기회 부여• 황토주택 관련 자재 할인 혜택, 전통구들모형만들기 실습, 황토방구들 짓기 이론 및 실습• 2급 전통온돌기술자 향후 전통온돌기술자 1급 수강가능

□ 교육 기관
• 주최 : 사단법인 국제온돌학회, 주관: 한옥구들문화원 한옥구들학교
□ 협력 교육 기관
• 유명성구들연구소(소장: 유명성, 전통온돌기술자 1급)
• 음성 흙집짓기운동본부(대표 이몽룡, 한옥학회 이사)
• (사) 문화재기능인협회 ( 대한민국 문화재기능인협회 구들분과)

□ 교육 강사진
• 총괄준비: 윤기희관리이사, 유근애상임간사, 류재성관리이사, 김태준총동문회장
• 강사(팀장): 김태준 총동문회장, 신용선, 곽방지, 정귀성, 신용선 총동문회 명예회장(교육이사), 정기은 교육이사, 임준구온돌봉사단장, 김명수교육이사,
• 강사보조: 이현자관리이사, 이민아 사무국장, 윤주식교육이사 (010 9304 1642). 윤기희 관리이사 ( 010-3407-1472 ), 류재성관리이사(문화재수리기능자)
• 교장 : 김준봉 상임회장(문화재수리기능자, 심양건축대 교수, 건축사, 사단법인 한옥건축학회 회장), 김지민 공동회장(국립 목포대 명예교수), 리신호교수(충북대교수, 명예회장), 천득염교수(전남대 석좌교수, 명예회장)
• 실습주강사:: 곽방지, 김태준교육이사, 정기은, 임준구, 정귀성, 김명수, 박경식 문화재수리기능자 , 백성민 건축사(전통온돌기술자)
• 이론주강사 : 김지민(목포대 명예교수), 정상규(충북대 교수), 신규철(부회장, 무영CM 부사장, 전 계명대교수), 이한구박사(한국건축연구소장), 서정호(온돌세계문화유산등재위원장, 성결대교수), 황혜주(목포대 건축과교수, 한국흙건축연수소장), 정연상(안동대 교수, 한국목조건축구조연구소장), 천득염(한국학호남진흥원장, 명예회장), 이왕기(목원대 명예 교수, 전 이코모스 한국위원장), 서정호(공주대 문화재보존 수리학과교수), 노경호(대림대교수, 문화재수리기능자).

□ 접수 및 문의
• 수업료 : 2급 30만원, 1급 50만원. (교육비 자재비포함, 숙 식비 불 포함, 청소년과 대학생 20만원, 65세 이상 연장자 40%할인)
• 모집인원 : 선착순 20명( 당일접수불가 사전접수자에 한함)
• 접수처 : (사)국제온돌학회 신청 - 전화 : 043)536-5920 / 팩스 : 043)532-5920 사무국 / 곽방지 교육이사 010 9204 0452 /이민아 사무국장 010-9669-5101
• 접수 기간 : 수시 강의 개시 일주일 전까지 등록자에 한해 접수순으로 선착순 과정 편성(실습준비관계로 당일접수불가, 총 20명이내 5명이상기준)
• 입금계좌번호 : 284801-04-063763(국민은행, 예금주 : 국제온돌학회)
• 주의 : 우천불구 실시함 준비물 : 작업복, 필기구, 세면도구
• 기타문의사항:010-9204-0452(곽방지 총동문회장)/ 010-3439-1731(유근애 상임간사) 이민 아 사무국장.010-9669-5101
이메일 한옥구들문화원 사무국(ondol92@daum.net , kimjunebong@naver.com)
※ 입금 후 사무국 유근애(043-536-5920, 010-3439-1731 ) 상임간사 에게 문자 혹은 전화로 통보 바랍니다.- 홈페이지 : www.internationalondol.org
사무국 : 043)536-5920 사단법인 국제온돌학회 www.internationalondol.org
자연환경생태건축연구소 www.kjbchina.com
한옥구들문화원 http://cafe.daum.net/urbanandliving

1급 참석 대상
• 국토부 주최 한옥중간관리자과정 6개월이상 수료자
• 국토부 주최 한옥설계전문가과정 6개월이상 수료자
• 노동부 혹은 교육부 주최 한옥대목 혹은 전통온돌기술자과정 120시간이상 수료자
• ‘나무와 흙 연구원’ 한옥시공과정 6개월이상 수료자
• ‘일하는 사람들’, ‘유민구들 흙 건축’ 한옥구들시공과정 2회이상 수료자
• 전통온돌기술자 2급 자격자취득자 및 구들 기술자(전문가)로 3년 이상 경력자
• 기타 위와 동등하다고 인정되는 자

2급 참석 대상
• 건축관련학과 졸업자
• 집수리 경험자
• 황토방 한옥을 배우려는 자
• 전통 구들을 배우려는 자
• 기타 위와 동등하다고 인정되는 자

강사 : 김준봉-국제온돌학회 회장, 김지민교수(공동회장, 국립목포대학교 명예교수), 고영훈교수(경상대학교 명예교수), 정연상교수(국립안동대 교수), 황혜주교수(국립목포대교수), 이한구교수(건축공학박사, 한국건축연구소장), 이왕기(목원대학교 명예교수, 이코모스한국위원장), 서정호 위원장(온돌세계문화유산등재 추진위원장, 전 국토부 부이사관), 정귀성, 곽방지,신용선(총동문명예회장, 문화재수리기능자), 김태준( 전통온돌기술자 총동문회장), 등

□ 진행순서
◈ 총괄진행 :
곽방지(교육이사, 전통온돌기술자 총동문명예회장, 문화재수리기능자)
김태준(총동문회장), 김명수 교육이사(문화재수리기능자), 임준구 온돌봉사단장, 정기은 교육이사(문화재수리기능자), 윤석준 교육이사. 류재성, 박경식 교육이사.
사회 : 류재성 관리이사, 이민아 사무국장, 백성민 건축사(전통온돌기술자)
보조 김인옥, 이현자관리이사
○ 교육 상세일정 : 일차별 장소 및 강의계획

첫째날 2월 22일(목)
- 오전10시 -12시 입학식 및 전통구들 강의- 구들 황토방 짓기 개요 (김준봉공동회장, 심양대학교 교수)-사회: 류재성관리이사(전통온돌기술자), 곽방지, 박수만, 윤석준, 정기은, 박경식문화재수리기능자
- 12시~13시 점심
- 13시-17시 온돌문화재수리시방서, 기존 구들해체복원(김준봉교수, 문화재수리기능보유자, 곽방지 교육이사) , 김명수 교육이사.

둘째날 2월 23일(금)
- 오전9시 –12시 친환경 모듈주택 구들 설계ㅡ 이한구박사,
- 12시 ~ 13시 점심
- 13시~17시 전통온돌만들기 실습 강의 – 임준구교육이사
셋째날 2월 24일(토)
- 오전 9시~10시 온돌시방서 특수온돌의 구조 김준봉(심양건축대 교수)
- 10시-12시 한옥의 과학 원리 이왕기(목원대명예교수, 전 한국이코모스 위원회 위원장)
12시~13시 점심
- 13시~16시 복합 현대 구들 고래 가마솥 보일러 만들기 실습(전통한옥 하방벽쌓기, 시근담쌓기) 중층회오리구들 만들기 실습(전통한옥 하방벽쌓기, 시근담쌓기)

넷째날 2월25일(일)
-9시 ~ 12시 전통온돌만들기 강의-김준봉교수 (한옥구들문화원 원장)
-12시 ~ 13시 점심
-13시-15시 최종평가 및 수료식


※상기 시간과 강사는 사정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으며 이번 교육을 수료하시고 국제온돌학회 회원이 되신 분들은 매년 한 차례 이상 충북 진천의 한옥구들문화원 자연환경생태건축 연구소에서 실시되는 동일한 급수의 전통온돌기술자 교육에 무료로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상세일정은 현장상황과 강사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한민족의 불과 구들”
- 한민족은 불을 잘 다루는 청결한 민족-
김준봉/사단법인 국제온돌학회 회장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불같은 민족이라 했다. 싸움을 잘 해서일까? 빨리 빨리를 외치는 정열적인 사랑을 하는 듯이 뜨거워서 일까? 우리는 일을 열심히 하는 이를 보면 ‘물불을 안가린다’라고 말한다. 물과 불은 글자모양도 비슷하다. 물에 뿔이 나면 불이된다.

불의 발견
원시 인류가 있었다. 그들은 나무 열매를 따 먹고 추위와 더위를 피해 맹수로부터 피해서 동굴에서 생활하였다. 그러다가 번개불인지, 화산폭발로 일어난 불인지, 아니면 밀림의 나무가 부딛혀서 불꽃이 일어나고 큰 산불이 났다. 많은 동물들이 미처 피하지 못해 불에 타 죽었다. 열매들도 새까많게 타버렸다. 불에 탄 식물과 열매들은 새로운 맛이었고, 불에 탄 고기도 한결 부드럽고 비리지도 않아 먹기에 아주 좋게 잘 익었다.
그렇다 원시 인류에게 처음 발견된 불은 무서운 존재였다. 모든 것을 살라 버리는 불. 그리고 아직 뜨겁지 않아도 항상 메케한 연기와 함께 오는 불은 더 무서웠다. 불에 타기도 전에 숨이 막혀 맹수들 조차도 힘없이 죽어갔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불은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는 열쇠였다. 태양이 진 후의 어두움은 인간에게는 공포였지만 불로 인해 다시 밝은 빛과 따뜻함을 회복할 수 있었기 때문이리라. 깜깜한 밤중에 불을 피워 맹수를 쫓고 어둠을 몰아냈다. 추운 겨울 역시 따뜻한 불은 언 몸을 녹이고 언 고기를 녹여 주었다. 질기고 냄새나는 고기를 연하고 부드럽고 고소한 냄새로 바꾸어 주었다.

그래서 불은 인간에게는 최초의 위대한 발견이다. 그 불로 흙으로 만든 그릇을 단단하게 구워냈다. 흙을 돌(세라믹)로 만드는 것은 불이다. 흙은 물에 녹지만 돌(세라믹)은 물에 녹지 않는다. 돌은 깎아내기가 아주 힘이 들고 무거웠지만 흙을 구워만든 돌은 그 모양을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고 돌보다는 훨씬 가벼웠다. 불 그릇으로써도 흙처럼 전혀 물에 녹지 않았다.
불은 그  빛으로 어두움을 이기게 하며. 불은 역시 그  뜨거움으로 맛있게 고기와 열매를 익혀주었다. 불의 따뜻함으로 길고도 추운 겨울밤을 오손도손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게 하였기 때문이다.

불과 연기
철을 녹여 만든 에밀레종은 불의 예술이다. 고려자기를 만든 한민족은 이와 같이 불을 잘 다루는 민족이다. 불의 따뜻함은 참으로 길고도 추운 겨울밤을 오순도순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게 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불은 골치 아픈 존재이기도 하다. 뜻하지 않은 화재로 모든 것을 앗아 갔다. 항상 불은 두려운 연기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불이 가는 곳에는 연기가 있고 그 연기는 숨 쉬는 모든 생물을 위협했다. 따뜻한 불은 원하지만  숨막이는 연기는 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불과 연기는 한 몸이 아닌가? 불은 살아 있어 한시라도 감시하지 않으면 원하지 않는 것까지도 태워버렸다.
또한 막상 꺼진 불은 다시 살리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뜨거운  불을 오래 간직하고 불을 연기와 분리시킬 수는 없을까? 불의 발견과 더불어 나온 인류 최대의 숙제였다. 그래서 우리는 불과 연기를 나누는 구들방을 만들었고, 서양인들은 모닥불을 이용한 벽난로를 고안했다.

불은 모여야 잘 타므로 모닥불은 불을 잘 살게 하는데 필수적이다. 그 모닥불 위에 그릇을 올려 놓고 음식을 익히는 광경은 서부 영화를 보면 잘 나타나 있다.  그러나 나무집 속에 있는 벽난로는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발견이었으리라. 불을 집안에서 따로 분리해서 사용하기 시작한 최초의 불 저장 창고인 샘이다. 그러나 그 벽난로라고 불리는 불 창고는 연기 때문에 뜨거운 열기를 너무 쉽게 밖으로 배출하고 만다.
그러나 벽난로는 열기를 오랫동안 저장하는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더군다나 초기의 벽난로는 구새(굴뚝)가 없어서 그나마 연기도 처리하지 못해 집안 벽이나 지붕 꼭데기에 큰 구멍을 내어서 연기가 실내에서 빨리 밖으로 배출되게 한 구조이다.

누운 불과 선 불
서양의 벽난로는 가장 뜨거운 불의 꼭지 부분을 사용하지 못한 채 불의 옆부분을 쓸 뿐이다. 불을 때서 불 옆에 솥을 놓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당연히 어떻게 해서든지 냄비는 불 위에다가 놓아야 빨리 끓을 수 있다는 것은 상식중에서도 상식이다.
우리는 잠을 잘 때 누워서 잔다. 아마 서서 자는 사람은 전쟁터 말고는 없을거다. 그러나 불을 쪼일 때는 서거나 앉아서 쪼인다. 그게 일반적인 생각이다. 불 위에 눕는다는 생각을 한다는 것은 그래서 아주 어려운 상상이 되겠다. 불을 때서 불 옆에 냄비를 놓고 끓기를 바라는 사람은 바보다. 그래서 벽난로는 취사기능이 없다. 이와같이 불은 항상 연기와 함께 오기에 연기를 피하고자 하면 달리 방법이 없고 그 뜨거운 불기를 저장하여 천천히 이용하는 방법을 모른다면 역시 불 위에는 고기를 익히는 것은 가능하지만 사람을 따뜻하게 하기는 어렵다. 우리의 전통 구들이 바로 이 점을 해결한 것이다. 다들 자연의 서 있는 불을 이용하였는데 구들은 불을 강제로 뉘여서 누운 불을 이용하였다. 불을 눞혀서 여러 갈레의 고래로 내보내며 축열하는 기술, 연기와 불기를 분리하는 기술,  아랫목과 윗목을 나누는 기술, 이 모든 것이 불을 다루는 기술의 총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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